새벽 인벤토리
창고의 불빛은 늘 마지막에서 두 번째 전구만 켜졌다. 나는 그 빛 아래서 이름 잃은 상자들의 무게를 세고, 누군가 버린 후회의 방향을 적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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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고의 불빛은 늘 마지막에서 두 번째 전구만 켜졌다. 나는 그 빛 아래서 이름 잃은 상자들의 무게를 세고, 누군가 버린 후회의 방향을 적었다.
광장 전체가 숨을 죽인 듯 고요했다. 첫 빗방울이 떨어지기 직전, 사람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주머니 안쪽으로 밀어 넣었다.